제목만으로도 리더십의 어떠한 면을 강조하고 있는 책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이끈다’, 또는 ‘이끌린다’는 것은 힘의 중심이 리더에게 있는 것이고요, ‘따른다’는 것은 조직원들의 자발적인 움직임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끌지 않고도 따르게 할 수 있는 것일까요?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님이 쓴 이 책에서는 ‘인지심리학’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되고 있습니다. ‘인지심리학’이란 인간의 마음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리더는 조직원들 스스로 목표를 향해 움직일 수 있도록 그들의 심리를 잘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책에서는 ‘인지심리학’이라는 과학적 메커니즘을 그 해법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북트레일러는 ‘리드의 주체는 누가 되어야 하는가?’라는 점을 부각하고자 관련 이미지 클립에 간단한 모션을 결합했으며, 인지심리학이 어떻게 리더십에 활용될 수 있는지 몇가지 사례 등을 관련 이미지와 텍스트로 반영하고 소개하고자 하였습니다.

북트레일러 이끌지 말고 따르게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