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코로스, 어머니의 보물상자’는 만화책입니다.

때로는 시의 함축적인 언어 또는 소설의 스토리텔링이 직관적인 이야기보다 강한 인상과 깊은 감동을 남깁니다. 만화는 더이상 아이들의 전유물이 아니죠. 이미 사회 전반의 거의 모든 이야기를 소재로 다루면서 작품성을 인정 받는 작품도 많습니다. ‘페코로스, 어머니의 보물상자’는 책의 저자이자 만화 속 주인공인 60대의 유이치가 치매에 걸린 80대의 어머니를 보살피며 마주하는 소소한 일상을 통해 우리의 삶에 소중한 것들을 돌아보게 하는 가슴 뭉클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전편 ‘페코로스, 어머니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후속작이기도 한데요, 전작은 tvN 비밀독서단에서 소개된 바도 있습니다. 특히 출연자들이 인상적인 책의 에피소드를 하나씩 소개해주며 유머러스한 장면속에 숨어있는 감동에 감탄하던 장면이 생각납니다.

북트레일러는 ‘페코로스, 어머니의 보물상자’의 전작을 접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등장인물을 간단히 소개한 후, 책 속의 에피소드와 관련 정보를 소개함으로써 독자들이 책의 내용을 미리 맛볼 수 있도록 구성, 제작하였습니다.

북트레일러 페코로스, 어머니의 보물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