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 스님은 2010년 3월 11일(음력 입적일 1월 26일)에 입적하실 때까지 스스로 무소유의 삶을 실천 하셨습니다. 자신의 이름으로 출간된 모든 출판물을 더 이상 출판하지 말라는 스님의 유언에 따라 관련 도서들은 절판 되었으나, 스님께서 남기신 무소유의 가르침은 여전히 엄숙하고 생생하게 우리곁에 남아 있습니다.
(법정 스님으로부터) ‘무소유를 읽다’는 법정 스님의 출가로부터 입적에 이르까지 스님의 삶과 글을 정리한 책입니다. 시인이자 소설가인 저자는 법정 스님이 남기신 저작물과 기타 언론보도 등 많은 자료 조사를 통해 독자들로 하여금 법정 스님의 글과 행적을 다시금 마음에 담아 볼 수 있도록 합니다.
‘무소유를 읽다’ 북트레일러는 출판사 관계자 분들과의 협의를 통해 출가 이래 입적에 이르기까지 세속의 많은 것들로부터 무소유를 실천하신 법정 스님의 삶을 ‘흑’에서 ‘백’으로 번져가는 형상화에 비유하고, 책 속의 대표적인 몇가지 내용을 소개하는 형태로 기획, 제작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