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니는 자전거 살 돈을 벌기 위한 일자리가 필요했어요. 하지만 어떤 가게에서 아홉 살짜리에게 일을 시키겠어요? 사방팔방 알아보던 중에 ‘직원 구함’이란 메모를 붙인 ‘악몽 가게’에 들어서게 되었지요. 그런데 어디선가 괴상한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고 들렸어요. “호오호호오오! 이히히이히히!” 가게의 주인 할아버지가 바닥에 드러누운 채 정신 나간 듯이 웃고 있었어요. 그때 갑자기 끈적거리는 녹색 덩어리 유령이 나타났어요. 자기가 이 악몽 가게에서 지내는 유령 페르차인데, 할아버지를 구해야 한다고 법석을 피웠어요. 주인 할아버지를 제정신으로 돌려놔야 닌니도 악몽 가게에서 일할 수 있을 테니 페르차와 함께 할아버지의 웃음을 멈추게 할 해독제를 찾아다니기 시작해요. 과연 닌니와 페르차는 무사히 해독제를 구하고 할아버지의 웃음을 멈추게 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닌니는 이상 요상한 악몽 가게에서 일하며 자전거 살 돈을 모을 수 있을까요? <닌니와 악몽 가게 1>의 북트레일러를 통해 책의 내용을 미리 살펴 보세요~!
닌니와 악몽 가게 1: 끔찍한 간지럼 가루의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