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야기는 참으로 소박합니다. 엄청난 일이 벌어지지도 않고, 고릴라와 고슴도치가 유달리 사이가 좋지도 않고 나쁘지도 않습니다. 문제로 삼을 만한 것이 없지요. 마치 특별한 일 없는 일상이 책 속에 담긴 것 같습니다. 심심한데 좋고, 별일 없어서 좋습니다. 우리 일상도 그런대로 괜찮은 것 같습니다. 특별한 일 없어도, 아주 가끔 예쁜 하늘을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좋다’를 말할 수 있는 마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집니다. 북트레일러 영상으로 책 속의 내용을 먼저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