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잔뜩 신이 난 아이 둘이서 노래를 부르며 독장수 놀이를 시작합니다. 나는 독장수, 나는 꼬마 독! 역할을 정하고는 곧장 첫 손님에게 향합니다. “독 사세요, 할아버지! 독 독 꼬마 독 사세요!” 할아버지가 꼬마 독을 통통 두들겨 보는데, 꼬마 독이 가만있지 못하고 그만 아야야야! 독인 척 실패! 할아버지가 설익었다며 안 사 주자 꼬마 독이 통토로 통통 튀어 오르면서 다시 독으로 변신합니다. 독 팔러 다니는 재미에 맛 들이는 중, 커다란 호랑이가 떡 나타나 처음으로 독을 사겠다고 합니다. 독 아니고 꼬마로군, 입맛을 다시면서요. 과연 꼬마 독은 누구에게로 가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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