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 여름날, 아이는 방충망에 생긴 구멍을 보고 테이프로 막을 생각을 하지만 까먹고 만다. 그 구멍으로 들어온 모기를 시작으로 집, 등굣길, 학교, 놀이터 등 가는 곳마다 모기를 만나고, 아이는 그때마다 ‘짝!’ 소리를 내며 잡느라 여념이 없다. 모습이 직접 등장하지 않고, 소리와 궤적으로만 그려지는 모기와의 전쟁 같은 하루를 재미있고 유쾌하게 담아낸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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