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0cm의 키, 빼빼 마른 몸, 시퍼런 얼굴, 언제나 넥타이를 매고 중절모를 쓰는 미스터리한 인물. 한국의 산골 마을, 별똥리에 사는 그의 이름은 다양해 씨다. 다양해 씨는 지구에서 아주 먼 행성 별종별에서 왔다. 지구의 다양성을 연구하기 위해서다. 
한편 별종별에서 온 또 다른 외계인이 있다. 새빨간 얼굴, 고집스러워 보이는 수염, 남을 깔보는 듯한 말투의 침투해 씨다. 침투해 씨는 생물 다양성을 파괴해 인류를 멸종시키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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