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셋 달린 강아지, 케르베로스가 나타났다!
대낮, 그것도 길거리 한복판에 머리가 셋 달린 강아지가 나타났다! 엄청난 몸집에 범상치 않은 포스를 풍기는 강아지 앞에서,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했을까? 섣불리 다가가지 못하고 수근거리는 사람들을 뒤로 한 채, 소년은 따뜻한 인사를 건네고 강아지를 하루하루 살뜰히 보살핀다.
한편, 저승 저편에서는 일약 소동이 벌어진다. 죽음의 세계로 통하는 문을 지키던 무시무시한 수문장, 케르베로스가 사라진 것이다. 지옥의 괴물은 눈물을 흘리며 케르베로스를 찾아 길을 떠나는데…….
길 잃은 강아지 케르베로스와 소년의 맑은 우정을 생생한 판타지로 풀어 낸 그림책 <지옥에서 온 강아지 케르베로스> 북트레일러 영상으로 그림책을 먼저 만나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