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그친 여름 주말 아침, 아이가 먼저 잠에서 깨어 아빠를 보챕니다. 비가 그치면 수영장에 놀러 가기로 했거든요. 돌고래 인형을 품에 안은 아이는 아빠의 손을 잡고 약속대로 수영장에 갑니다. 수영장 가는 길에 매운 떡볶이도 먹고, 산책 나온 강아지도 만나고, 멋진 고래 구름도 구경하지요. 아이는 아빠에게 묻습니다. “아빠, 수영은 어떻게 하는 거예요?”

<수영장 가는 길> 북트레일러 영상으로 그림책의 내용을 먼저 만나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