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도 없는 단짝 하맹순과 오수아 사이에 문제가 생겼다. 두 사람 모두 같은 반 남자아이 ‘강한별’을 좋아하게 된 것! 수아는 자기가 먼저 강한별을 좋아했으니 맹순이더러 양보하라고 하지만, 누가 좋다고 하면 따라서 좋은 마음이 생기는 게 사람의 마음 아니던가? 수아가 한별이를 고집할수록, 맹순이 또한 강한별이 더 멋져 보이고 좋아진다. 강한별을 사이에 두고 시소를 타듯 오르락내리락 신경전을 벌이는 하맹순과 오수아. 그러한 둘의 신경전은 점점 팽팽해져 어느 쪽으로도 기울어지지 않는 수평이 되는데…… 과연 맹순이와 수아의 마음 시소는 다시 움직일 수 있을까?
<하맹순과 오수아> 북트레일러 영상으로 그림책의 내용을 먼저 만나 보세요~